메시지는 두개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0년 3월 10일

안녕 파스타~ 안녕 최쉡~

많은 드라마들이 몇부로 나눠서, 혹은 늘여서, 아니면 줄여서 만든다. 원래의 드라마 파스타는 16부작으로 준비했고, 공부의 신 보다 좀 더 긴 마무리를 가지게 되어 모두 20부작으로 끝을 맺었고.

드라마 자체는 사실 별 내용이 없다. 평온한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전문점에 새로운 주방장, 영어로 쉐프 chef 가 오고, 이제 갓 요리사가 된 ‘여자’ 요리사와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확실한 건, 명품 드라마도 아니고, 마무리가 멋진 드라마도 아니며, 다행히도 막장 드라마도 아니지만 결론은 재미있는 드라마, 볼만한 드라마였다는 것.

OST 가 없는게 아쉽다
찾아보진 않았지만 별도로 OST를 판매하는 건 아닌 듯 하고. 물론 요즘 촌스럽게 누가 시디 만드나 싶기도 하지만... 노래들은 좋았다.

피디의 악취미
좋아하는 분도 있었을 테고, 싫어하는 분도 있었을 테지만, 매 회 마지막 부분에 길게 끌고나가는 부분. 그러면서도 짧게 끊어가는 편집도 즐거웠고. ‘깍두기’ 등등 드라마 연출을 하셨다는데, 장미와 콩나물을 본 기억이 나는군요. 93년이면 군대 있을 때인데, 음... 최진실씨가 나온 걸 보니 봤겠군. 당시 최고 인기였으니. 엄청 오래된 때이니 그때 감각은 모르겠고... 어쨌든 뭐더라... 아! 뻣치기. 배우들이 감독이 요구한 걸 하고나서 계속 카메라 놔두고 뭐하나 보는. 해피타임에 또 하나의 재미인데. 요즘 매일 늦게 일어나니 못본다. 파스타도 엔지가 얼마나 나왔을지.

이하늬, 알렉스의 표정없는 연기는 의도였을까?
아니라고 보지만, 어쨌든 이하늬, 알렉스의 연기는 한마디로 쩔었다. 연기를 그렇게 하라고 했을지도 모를 정도로, 역시나 공효진, 이선균은 연기를 잘 했다. (사실 이선균의 연기를 처음 봤다;) 어쩌면 이하늬, 알렉스 덕분에 공효진, 이선균의 연기가 돋보였을지도... 캐스팅의 성공?

긴머리 노민우
트랙스 라는 밴드 출신이라는데, 들어보지 못했고, 어쨌든 초반엔 정말 대사치는 것도 영 아니었다. (검색해 보니까 tvN 드라마에 두 번이나 나왔었네~) 그러더니 끝날 때 쯤 되니까 대사가 원활하다. 좀 많이 맞은건가; 어쨌든. 변정수와 러브라인은 잘 정리했다.

쉐프의 말에 복종하라
사실 파스타가 끝나기 전에 ‘파스타의 성공은 무한도전 쩌리짱 덕이다!’ 라고 쓰려고 했다. 결국 못썼지만, 식당 주방은 긴장의 연속이다. 무한도전 뉴욕 쉐프 때 쩌리짱처럼 무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없다. 뭐 그래도 주방장이 열 받는 상황, 밑에 요리사가 말 안 듣는 상황은 언제든 생긴다. 당연히 대판 싸운다. 하지만 쉐프의 말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당연한 말이지만 칼이 왔다갔다하는 곳이니까.

쉐프와 설 사장의 긴장관계
설 전 사장이 사장 시절엔 쉐프에게 직접 대적하진 않았고, 오히려 홀 막내가 되고나서부터는 정말 지배인 같은 모습이었다. 실제 식당에서도 싸운다. (내가 있던 식당에서는 서로 마주쳤다 하면 싸웠다;)

다시 보기 할 때 주의할 점
다른 드라마처럼 다시보기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만약 다시보기나 지금부터라도 파스타를 보고 싶다면, 19화는 빨리감기 해서 보시길.

대장금의 이병훈 피디가 돌아온다
공부의 신, 추노가 엠비씨에 왔다가 나간 드라마란다. 그 드라마들이 엠비씨에서 했어도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파스타가 있을 공간, 그러니까 이병훈 피디가 맡는 ‘동이’ 앞에 붙기에는 좀 그런 드라마다.

그런데... 이병훈 피디께서는 사극 전문 후배 피디 하나 키우시지는 않을 것인지... 물론 그게 키운다고 되는 건 아니겠지만.

아참, 공효진이 최쉡~ 하면서 손 뻗는거... 중독성 있긴 했는데,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의 노다메가 하던 행동이랑 비슷해 보였다. 이것도 말 나와서 빼버린걸까?

아참 2, 마지막회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
5천원짜리 파스타 만든다고 5천원짜리 요리사는 아니잖아요.

사진은 생각나면.. 나중에..

성한용 한겨레 국장의 말씀. 다르게 말하면 경향은 바보라는 소리구나. 한겨레 망해도 슬플일은 없겠다. -미디어 오늘 기사 첨부

과연 다른 기자들도, 한겨레 구성원들도 동의를 하는 건가.

차라리 조선 90년 축하한 노회찬 대표가 낫다.

경향이 사라지면 슬퍼 울겠지만, 한겨레를 위해 울 일은 없을 거 같다.

다시한번 곱씹어도...

친일부역자를 옹호하는 뉴라이트의 논리와 같게 느껴지는걸까? 단편적인 건 욕할 수 있어도 존재가치는 인정해야 한다.

그냥 나가시는게 나을 듯 하다... 아무리 읽어봐도...

따옴표는 분명히 인용인데,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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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5일

세종시 원안이 포퓰리즘이라고? 세종시 반대안이야말로 포퓰리즘이지-경향 리얼미터 조사 첨부

다시 정부의 '포퓰리즘'이 나타났다.

세종시 원안이 포퓰리즘이란다. 뭐 그렇다치자.

사실 수정안 이라는 말도 문제다. 세종시 원안이 문제가 있다는 건데 무슨 문제가 있나? 아무리 까 봐도 별로 문제가 없다는 게 결론이다. 그놈들은 항상 치고 빠지기 하지 않나. 그런데 뭘 수정한다는건가? 결국 정부 부처를 옮기고 싶지 않다는 거다.

'정부 부처를 옮기고 싶지 않다' 권력을 나누고 싶지 않다는 소리고, 이건 결국 수도권의 권략을 나누고 싶지 않다는 거다.

아래의 경향 기사-리얼미터 조사에서 수도권이 절대 반대하는 이유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자. 세종시의 모토가 뭐였나? 지방 분권이었다.

결국 세종시 반대안, 소위 말하는 수정안은 수도권을 위한 '안' 이고 이거야 말로 포퓰리즘이다.수도권에 2천만명이 산다. 국민의 절반이다. 이 사람들을 나누지 않으면 수도로만 집중한다는 거다. 더 몰릴 건 당연하다. 이걸 어떻게 해결 할건가? 지방에 기업들 억지로 보내서?

울산 광역시가 어떻게 광역시가 되었는지 찾아 보기 바란다. 괜히 지역 통합해서 억지로 키울 생각 하지 말고.

in reference to:

"수정안 찬반에 대해서는 서울(찬성 54.1%〉 반대 27.7%)과 인천/경기(48.6% 〉43.4%)에서만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았다."
- 세종시, ‘국민투표 방식 설문’서 원안 우세 | 경향닷컴 (view on Google Sidewiki)

2010년 3월 3일

땅동관의 국민투표, 그리고 왜 접었나? -미디어 오늘 기사 첨부

박 전 대표에 대한 압박, 그리고 국민투표에 대한 간보기라고 다들 생각하는 듯 싶다.

그런데 한가지 더 생각해 볼 게 있다. 사실 지금도 분위기가 그렇지만 '세종시' 이야기가 이제는 국민들에게 '짜증나는' 제목이라는 거다. 그러니까 박 전 대표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거고.

딴나라당 끝장 토론은 끝장내지 못했고, 대박을 내지도 못했다. 완전히 쪽박인 셈인데, 그걸 다시 끌어올리고 싶은 것도 포함을 해야겠다.

국민투표는 만약 하게 된다면 이럴거 같다.
1. 아얘 투표를 안한다. 혹은 그래 니네 맘대로 해 봐라 하면서 찬성해 주는 거다. == 따라서 수정
2. 지금껏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나온 적이 없었다. 당연히 보다 더 복잡하게 정부는 물량공세로 나올 거다. ==따라서 수정
3. 아주 단순하게 맹바기 심판 투표를 하게 된다면 안될거다 -- 따라서 원안대로
4. 심판투표를 따로 하게 된다면 맹바기를 살려주고 세종시는 죽일거다. 인간의 당연한 심리다.
5. 반대로 지방 선거랑 같이 한다면 맹바기네는 죽이고 세종시를 살릴지도 모르겠다.

in reference to:

"상황을 감안, 청와대의 행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수정안에 대한 토론과 절충을 끝까지 거부할 경우 중대 결단을 할 수 있다는 '경고'나 '엄포'라며 "실제 말을 주워담기는 했지만, 국민투표라는 손 안의 카드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압박' 효과는 일정 부분 거뒀다"고 분석했다. 청와대가 대의정치를 외면하고 위헌 논란까지 감수하며 국민을 "겁박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 ::: 미디어오늘 ::: (view on Google Sidewiki)

2010년 2월 26일

이것들이 장난하나? 문화부가 게임을 앱스토어에 올려? -지디넷뉴스 첨부

게임등급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거야?

분명히 게임이라고 써놨는데 왠 헬스엔 케어에 있냐?

군것질쉐이커 앱스토어 링크
http://itunes.apple.com/us/app/id355515488?mt=8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 심의쪽도 하지 않니?

게임심의관련은 과천에 있냐?

in reference to: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클린사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게임에서 저작권 상식을 묻는 퀴즈를 풀고 일상생활 중 저작권 침해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한 사례들을 직접 물을 수 있는 간단한 설문조사로 구성됐다."
- “저작권 궁금증, 아이폰 게임으로 푼다” - ZDNet Korea (view on Google Sidewiki)

2010년 2월 18일

우와아앙!!! 네이버 6개 언론사 '시정 권고' ㅎㄷㄷ 이네. 방통심의위보다 위에계심~ -미디어오늘 기사 첨부

정말이지 멋진 네이버 이십니다~

그냥 없애버리고 구글 리더같은 피딩 페이지 잘 만들라니깐???

자기네가 문제 많게 만들어 놓고는 고치라고.

참 한심하다.

in reference to: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시행하고 있는 뉴스캐스트 서비스와 관련, 지난달 이용자들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언론사는 조선일보, 스포츠동아, 한겨레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 관계자에 따르면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위원회는 18일 밝힌 4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들 세 언론사와 광고성 기사로 많은 항의를 받았던 헤럴드경제, 전자신문, 아이뉴스24 등 모두 6개 언론사에에 대해 권고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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