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맨유 퍼거슨 감독이 반대하는데도 데려갔고, 박주영은 무리하게 복귀했다가 다시 빠진 상태. 그런데도 데려가겠다.
대대장 이상에게는 소모품일지 모르지만, 그 이하에게는 전우.
허접무가 평가전에서도 이기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월드컵에서 달라질까? 역시나 허접무는 소인배일 뿐이다.
"우리 의료진 판단에 괜찮아 보이면 뛰게 하겠다는 말이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오랜 부상 끝에 출전한 첫 경기에서 45분만에 다시 주저앉은 선수를 그 일주일 후 강팀을 상대로 한 A매치에 내보내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 우리 의료진은 앉은 자도 일으켜 세우는 신유의 능력이라도 가졌단 말인가. 축구장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이라도 바라는가."
- 박지성·박주영은 허정무의 '방패막이'인가? - 프레시안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