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적은 없다. 다만 라이벌이 있을 뿐'
in reference to:""'역사와 승부한다'는 것이 내가 뭔가 결단을 할 때 하나의 기준이 되어 온 측면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큰 결단을 내릴 때 역사와 승부하지 않고 현재에 승부를 겁니다. 눈앞에 있는 현실의 이익을 중요시합니다. 하지만 나는 막다른 상황에서 결단을 강요당했을 때에도 현실의 이익보다 훗날 내가 역사에 어떻게 평가될까 하는 점을 더 생각했습니다.""정치가의 화제를 들어보면 대개 '오늘 일'만이 화제입니다. 정치가는 '망원경'처럼 사물을 멀리 넓게 봐야 하고 동시에 '현미경'처럼 세밀하고 깊이 보기도 해야 합니다. 다른 표현을 하자면 '학자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 이 두 가지를 겸비하지 않으면 진정한 정치가는 될 수 없을 것입니다.""
- DJ의 조언…"민중보다 반걸음만 앞서가라" - 프레시안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