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일

보름 전에 '스핀닥터' 에 대해 쓴 적이 있습니다. 홍보 전문가라고 번역 하기도 하는데, 좀 다른게... 홍보의 기본은 '좋은 건 살리고, 나쁜건 감춘다' 인데, 이놈에 스핀 닥터는 말 그대로 '스핀', 휘돌려 버린다는 겁니다. 분명히, 누구고 간에 '재벌'만을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조중동 방송도 문제삼았는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341666.html
"민주당이 미디어법을 두고 `재벌에 방송 줄래' 이런 식으로 선동을 하기 때문에 재벌의 방송에 대한 20% 참여 조항을 아예 뺄 수도 있다고 했다"며 "이렇게 역제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시점을 정하지 않겠다고 해서 의총에서는 단 한명도 찬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따위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군요. 결국 딴나라당의 의도는 '조중동방송'을 만들겠다는 것이지요. 이런게 스핀닥터 의 예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