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0일

프레시안, 오마이, 뷰스앤뉴스 등이 청와대 출입금지를 당했습니다.

15일간.

무식한 정권에 그걸 또 15일 출입금지로 화답하는 무식한 출입기자단 입니다.

아마도 프레스는 인쇄기를 뜻하니까 인터넷 언론은 언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루저같으니라고.

in reference to:

"결국 간담회 내용을 보도한 해당 언론사들은 15일 동안의 출입정치 처분을 받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청와대가 보다 강력한 수준의 중징계를 요구했다는 등의 뒷말은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인터넷 언론에 대한 청와대의 인식 수준에 대해선 이제 나무라는 것도 지겹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청와대는 이같은 간담회 자리에 인터넷 매체의 참석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왔으니까요. 청와대는 그 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었지만, 인터넷 언론의 존재 자체에 대한 뿌리 깊은 적개심이 깔려 있다는 의구심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 이 청와대 '출입정지' 징계를 당한 이유 - 프레시안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