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7일

수치심을 느끼게 만들어 예산 줄이기. 아이들 굶겨서 미래가 있을까? -프레시안 링크

변명또한 더럽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그동안 불명확했던 선정 기준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절차"라고 해명

불명확할게 뭐 있나? 그리고 어차피 똑똑한 사람들은 그래도 챙겨 찾아 먹는다. 마치 맹바기가 소득 줄여 신고해서 건보료 낮춘 것 처럼.

제발 가난하다고 국민 아니라는 생각 좀 하지 마라. 정말 비참하다.

in reference to: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료 급식을 신청하는 아동의 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구로푸른학교'를 운영하는 송은주 교사는 "신청 기준을 까다롭게 하면 아이들이 수치심을 느껴 신청자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송 교사는 "문제는 정부가 제공하는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라며 "방학 중 중식 지원을 받는 아이들 중엔 맞벌이나 부모의 관심 부족으로 방치된 아이들이 대다수인데, 부모 도움없이 이 아이들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 MB의 겨울…"추위보다 '굶주림'이 더 무서워요" - 프레시안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