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6일

홈플러스 꼼수의 끝은 어디인가. 프랜차이즈 하면 직영은 안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구나-한겨레

역시나 연합만 보고 지나가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난 또 프랜차이즈 하면서 직영은 안할 줄 알았지. 참 답이 없는 족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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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지금 치르는 것은 불신의 비용이다. 홈플러스는 3년새 슈퍼 수를 5배 이상인 168개로 급속히 불렸다. 이 과정에서 건물주에게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경쟁적으로 제시해 경영난을 겪던 개인 슈퍼를 파산으로 몰아가는 부도덕한 일들도 벌어졌다. 결국 중소상인 반발로 50여개 점포가 사업조정 대상이 되면서 발이 묶였다. 중소상인들은 상생 프랜차이즈를, ‘가맹 계약을 내세워 발 묶인 점포를 일단 개점하고 보자는 의도’로 풀이한다. 실제 홈플러스는 사업 일시정지 상태인 50여 점포를 가맹 계약 우선 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또 직영점 출점도 계속할 생각이고 앞으로 가맹점 비중을 얼마나 배정할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 [한겨레프리즘] 약자를 겨냥한 자의 딜레마 / 정세라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