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른바 ‘영부인 예산’으로 시민단체들과 장애인들이 지목한 2010년 ‘한식의 세계화’ 관련 예산은 내년도 239억원으로 올해 100억원보다 139억원이나 증액됐다.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예산은 올해 예산도 100억 중 아직 40억원 밖에 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이지 해도 너무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장애인 차량 LPG 지원예산을 올해의 1105억원에서 73억원으로 감축해 사실상 폐지했고 저상버스 관련 예산도 442억원에서 117억원으로 26%를 삭감했다. 이 외에 장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30억원 전액이 삭감이 됐으며, 장애인 자동차 구입자금 융자금액도 45억원 전액 삭감됐다. 또 장애어린이를 위한 무상보육 지원예산은 27억원으로 5.6% 삭감했고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예산도 92억원으로 22.9% 삭감했다."
- 장애인들 국회서 절규 “우리가 물고기보다도 못한 존재냐” | 경향닷컴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