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던 질문거리.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줄 것을 나누자. 그런데 과연 민노당 진보신당이 민주당에 줄 것이 뭐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부시장 등을 주자는 의견.
한편으로는 과연 가능할 까 싶지만 괜찮은 방안이긴 하다.
"넷째, ‘직업적 정치인’은 후보단일화를 “자신으로의 단일화”로 생각하기 마련이므로, 연합을 실현하려면 구체적 방안이 합의되어야 한다. 먼저 여론조사 외에, 합의된 적정비율로 당세와 민심이 모두 반영되는 영국형 ‘공천배심제’를 채택하여 후보를 정할 것을 권한다. 여기서 시민사회단체와 풀뿌리 시민의 참여와 개입은 필수이다. 그리고 이 제도에 따라 특정 당 후보가 광역단체장 후보로 정해진다면 이 후보의 당이 당해 지역행정 권한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정무부시장, 정무부지사 등 임명직은 연합 내의 다른 당 사람이 맡도록 합의하여 상생의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세상읽기] 선거연합, 나누어야 커진다 / 조국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