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말 '금성 출판사' 국사 교과서로 시끄러웠을 때, 심재철 의원이 100분 토론에 나왔었습니다.
그때 나온 용어가 무척 골때렸죠. '반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반대하는, 거부하는 세력이라더군요.
다시 말해 자기네만 정통성을 갖는다는 허황된 생각.
기사 제목에 '무능한 우파' 라고 나옵니다. 그냥 단순히 한나라당이 무능한 것이냐? 아니죠. 안상수가 작년 11월 중순에 명진 스님을 좌파라고 했지요. 그때가 9월, 정운찬이가 세종시 건을 들고 나오고, 좀 지나서, 그러니까 한참 박근혜에게 밀려 있을 때였지요. 그리고 4대강 예산도 어찌될 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결국 이놈에 정부가 코너에 몰린 상황이었을 때 인 겁니다. 그래서 들고 나온게 좌파인 겁니다.
거기에 '사형제' 까지 맞물려있지요.
다시 말해 이 놈들은 자기네가 코너에 몰렸다는 걸 떠버리고 다닌다는 겁니다.
"◇ 분열의 미래 = 문제는 이념전이 “무능한 우파가 가장 손쉽게 택할 수 있는 최악의 카드”(여권 관계자)라는 점이다. 결국 우리 사회 지역·계층·세대의 분열을 가속화하고, 국가적 통합성과 경쟁력 약화를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촛불 등에서 보듯 이명박 정부 이후 공식이 되어버린 소모적 논쟁과 갈등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특히 국민의 내면에 대한 통제는 국민들의 인식·사고를 과거와 두려움 속으로 가둔다는 점도 문제다. “통합이 중요한 시기에 ‘이념전’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를 위하는 길이 아닌 ‘정권’을 위하는 일로밖에 평가할 수"
- 반대파 무조건 ‘좌파’ 낙인… “무능한 우파 최악 카드” | 경향닷컴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