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1일

"어떻게 이명박이 변하니." -경향신문 이대근 칼럼

아래 퍼온 내용 처럼 되건 말건 상관없이, 정말 맹바기는 남은 2년을 뭐하고 지낼건가?

지금처럼 한달이 멀다 하고 외국만 나다니게? 아니면 4대강 둘러볼텐가?

요 며칠 계속 제 머리를 귀찮게 하네요.

설마 개헌? 뭐, 그네겅주가 안도와줄텐데.

in reference to: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아야 하지만, 이명박은 기어코 열 것이다. 온갖 무리수에 총력전을 펴다 보면 운좋게 성공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재벌과 대학이 줄줄이 내려간다 하고, 의원들이 뭉치고 여론이 돌아서고 국정 지지도가 올라가고 박근혜는 고립되었다고 치자. 난장판 국회를 만들어 수정안 날치기 통과하는 데까지도 성공했다고 치자. 박근혜와의 갈등은 어떻게 해소하고 지방선거는 어떻게 치를 것이며, 야당과는 계속 전쟁만 할 건가. 지난 5년간 해놓은 것을 2개월 만에 뒤집을 수 있음을 보여주면, 남은 자기 임기 3년의 업적을 며칠이면 되돌려 놓을 수 있을지 생각은 하고 있는가."
- [이대근칼럼]어떤 백년대계 | 경향닷컴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