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이 앞부분 내용이랑 전혀 맞지 않는, 정리하자면
아래 첨부한 내용 처럼 '대통령의 말이 군에게 말빨이 안먹히는' 상황을 이야기 해 놓고...
결론은 '군에게 책임을 묻겠다' 고 해석한 부분은...
크게 잘못 짚은 듯 싶다;
말빨이 안먹히는,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 는, 허황된 소리는, 말 그대로 헛소리일 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 “현재 군이 맡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책임자도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전문 인사가 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장 교체 지시다. 그런데도 단장은 바뀌지 않았다. 어느 순간 대통령의 말이 조금씩 다르게 해석되더니, 결국 닷새 뒤인 11일 민군 공동조사단장으로 발표됐다. 청와대 참모진 사이에선 군이 지난달 31일 군 장성을 단장으로 한 민군 조사단을 서둘러 출범시킨 것도 조사의 주도권을 넘기지 않고 최소한 합동단장 체제로 가려는 계산 때문 아니냐고 의심하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어찌됐건 대통령의 말이 군에 그대로 통하지 않는 형국임은 분명하다."
- [아침햇발] 대통령과 군 / 여현호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view on Google Side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