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7일

캠핑강좌-백패킹과 트래킹

1. 비박/백패킹/트래킹
-1 백패킹과 트래킹

처음 입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듯 싶습니다.
캠핑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에 툭툭 튀어나오는 단어들.

텐트는 알겠는데, 타프는 뭐고... 그러다가 '혼자 다녀와 보자' 는 생각이 미치면서 '어, 어' 하는 단발마와 함께 나타나는 단어 '백패킹!'
그리고 뒤를 이어 '비박' 이라는 낱말이 새로이 나타나죠.

먼저 백패킹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네요.
우선 위키백과에는 내용이 없으니 네이버를 찾아 봅니다.

역시나 네이버에는 자체 자료는 없습니다. 광고를 지나, 카페, 블로그를 건너고 나니 '지식백과' 의 링크가 나타나네요.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98332&mobile&categoryId=200000380

고맙게도 한줄 요약이 있습니다.
1박 이상의 야영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떠나는 등짐여행

더 줄이면 1박에 '등짐' 여행이 되겠죠.


트래킹과도 구분이 되는데요. 트래킹은 '1박' 이 없고, '걷는' 것이 주가 되는 거라고 봐야겠네요. 요즈음 많이 퍼져 있는 '올레길','둘레길' 을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트래킹은 trekking 입니다.tracking 이 아니군요. 오늘도 하나 배웠어요.)

영국에서는 하이킹, 독일은 반데룽 이라고 하는데...

외국이나, 백과사전의 설명은 '트래킹' 의 개념에 1박이 추가된 개념이라 봐야 할 듯 싶구요. 우리나라에서는 '1박' 으로서 레크레이션-오락의 개념이 더 많다고 봐야 하지 않을 지...

어쨌든, 다음에 이야기 할 오토캠핑 보다는 장비는 당연히 줄어듭니다.
말 그대로 '백팩'에 담아 가야 할 것이고, 비록 직접 차를 몰고 간다 하더라도 주차장에서 잠 잘 곳이 멀다면 백패킹이라고 해야 겠죠.